역행자

자청?이라는 유투버가 쓴 책이다. 

e-Book으로 읽는 중이라 몇페이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67% 부근에 실행력에 관한 얘기를 하던 중 인생을 바꿀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해보라고 한 것 중 1번이다. 블로그는 원래 있었고 글을 쓰고 싶어했기때문에 1번 과제는 실행에 성공한 것 같다. (아래 1, 2번 메모까지 복붙한 시간 약 5분. 무엇이든 리소스를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또한 처음 C#으로 프로그래밍 했을 때 얼마나 오래 걸렸던가. 이 후 각각의 기능을 구현해 놓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수행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자청이 말했던 눈덩이 복리가 이런 것일 것이다. 그러고 보니 회사내에서는 처음으로 C# 프로그램을 시작했을때 엄청난 버그와 오류로 많이 고생했지만 도전적이었으며 실행력도 높았던 때다. 앞으로도 이때처럼 해보자. - 여기까지 9분 36초. 2번과제 유투브 영상 올리기 7분 34초. 3번 독서하기는 하고 있었음.)

 

여기부터 독후감을 쓸 예정이다. 

1. 2024.01.24 (어제 역행자를 읽으며 남긴 메모 -1)

역행자 : 대장장이가 동영상 편집기술을 배우고, 쿠팡 판매법을 배우고 온라인 마케팅을 배워 같은 일을 하지만 자신을 노출 시켜서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비즈니스 제안을 받을 수도, 다른 금속 전문가들과의 인연이 생길지도..)

나를 상품화하자.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머신비전 블로그. 유툽. 목표를 생각하지말고 하자. 지금 수익이 문제가 아니다. 블로그를 일단 작성해 놓자. 그건 나중에 훌륭한 시나리오나 대본이 될 것이다. 언제나 글을 쓰자. 하루 1시간 정도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투자하자. 누가 보지 않아도 괜찮다. 내 지식을 남기는 것 뿐이다. 나와의 카톡에 의미없는 쇼핑 리스트나 올리지 말고, 지금과 같은 의미있는 메모들을 올리자. 언제든 유툽을 볼 시간에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자.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볼 품이 없어도 좋다. 남기자. 호랑이가 가죽을 남기듯 내가 남길 수 있는 것을 남기자.

 

2. 2024.01.24 (어제 역행자를 읽으며 남긴 메모 -2)

역행자 : Giver가 되어라. 상대가 Taker임을 알아 차린 후에는 무조건 손절하라. 바보같은 Giver가 되어서는 안된다. 나만의 기준선을 정하자. 

 

3. 2024.01.25 유지

역행자에서 강조하는 것이 책읽기이다. 책을 읽을 때는 좋은 글귀가 있으면 공유하고 삶의 방식도 바꾸려고 노력한다. 지금 역행자를 읽는 시점처럼. 오늘은 호날두 메시 얘기를 읽었고,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아들에게 개인 연습은 필수다. 너는 하기 싫었겠지만 내가 개인 연습을 강조했던 이유이다. 라고 얘기했으며, 나 또한 테니스 개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일정표에 테니스 개인 연습을 바로 넣었고 매주 주말 적어도 1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왜 주말에만? 이라는 생각이 들어 직장 주변 연습장을 검색해보았다. 있다! 왜 진작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 

 

원래 성격이 약간 진취적인 경향이 있다. 무엇이든 진취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 지속성에는 문제가 있다. 아들에게 개인연습을 강조했다가도 흐지부지해지는 일이 많다. 원인 파악을 해보자.

 

일이 바빠지면 다른 일에 느슨해지곤한다. 바빠지면서 책을 손에 놓게 되며 마인드셋 또한 망가진다. 이것이 습관이 되어 다시 원래 몸이 편한 상태에 이른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그동안 수백번 실패해왔던 일들이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처음 시작, 실행은 누구보다 진취적으로 잘한다. 지속하는 것에 의미를 두자. 책을 손에서 놓지 말자. 언제나 손이 닿는 곳에 놓자.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도 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으면 과감하게 덮자. 흥미가 없으면 지속성에 문제가 생긴다.

 

항상 나에게 영감을 주는 책을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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